금 투자 방법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. 다음과 같이 금 투자의 주요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:
1. 골드바 매입
골드바 매입은 금을 실물로 투자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. 골드바를 매입하면 직접 보관할 수 있으며, 심리적 만족도도 높습니다. 금은방, 은행, 증권사 등에서 골드바를 매입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, 투자 관점에서 추천되진 않으며, 부가가치세 10%와 세공비 5%가 부과되기 때문에 시작부터 -15%의 비용이 발생합니다.
2. 골드 뱅킹
골드 뱅킹은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은행이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국제시세에 맞춰 금 무게로 환산해 적립시켜 주는 방식입니다. 돈을 찾을 때는 금 실물이나 금 시세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 모 은행 상품의 경우 신규가입 시 1그램 이상 가입 가능하며, 추가 매수시에는 0.01그램으로도 매수 가능합니다. 그러나, 수수료가 발생하고, 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(15.4%)가 적용되기 때문에 큰 금액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3. KRX 금시장
KRX 금시장은 정부가 금 거래를 양성화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. 국내 증권사에서 금 거래 계좌를 만들면 홈트레이딩시스템(HTS)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(MTS)으로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. 거래단위는 1g으로 무척 작아 소액자금으로도 투자 가능하며,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되며, 장내거래 시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.
4. 금 ETF
금 ETF는 자산운용사가 만든 것이며, 주식계좌만 있다면 ETF나 ETN을 매매함으로써 금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. 국내에서 상장된 국제 금 시세 관련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(15.4%)가 부과되며, 해외에서 출시된 금 ETF는 양도소득세(차익의 22%)가 부과됩니다. 국내에서 가장 큰 거래규모를 보이는 KODEX 골드선물(H) ETF가 있습니다.
5. 금 펀드
금 펀드는 금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와 같은 귀금속을 생산하는 기업들에도 투자하는 상품입니다. 그러나, 다른 귀금속 값이 떨어지면 수익률이 좋지 못할 수 있습니다. 최근에는 은행의 골드뱅킹에 연동되거나 국제 금 지수에 연동되는 상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. 그러나, 수수료나 매매 순발력, 그리고 금 값을 거의 100% 반영하는 측면에서 금 펀드보다는 ETF나 증권사 매매가 기반이 된 금 거래소에서의 금 매수를 추천합니다.
요약
- 골드바 매입: 실물로 투자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. 그러나, 부가가치세와 세공비가 부과되기 때문에 비효율적.
- 골드 뱅킹: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은행이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국제시세에 맞춰 적립. 수수료가 발생하고, 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적용.
- KRX 금시장: 국내 증권사에서 금 거래 계좌를 만들면 홈트레이딩시스템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으로 금을 주식처럼 거래.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.
- 금 ETF: 자산운용사가 만든 ETF로, 주식계좌만 있다면 투자 가능. 국내에서 상장된 ETF는 배당소득세(15.4%), 해외에서 출시된 ETF는 양도소득세(22%)가 부과.
- 금 펀드: 금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와 같은 귀금속을 생산하는 기업들에도 투자. 그러나, 다른 귀금속 값이 떨어지면 수익률이 좋지 못할 수 있음.
이 정보를 통해 금 투자의 다양한 방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.